사이버위협분석/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동향

[티빙] 개인정보 유출 피해, 네이버·카카오 간편로그인·KT 이용권 제휴 가입자까지 확산_2026년 07월

경험한사람 2026. 7. 20. 21:25

국내 OTT 기업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가 자체 가입자를 넘어 네이버·카카오 간편로그인 연동 이용자와 KT 이용권 고객 등 제휴 서비스 가입자에게까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방위 의원실에 따르면 간편로그인 이용자의 이름·이메일·휴대전화번호와 KT 이용권 고객 41만6000명의 개인정보가 함께 유출됐으며, 전체 피해 규모는 약 1,953만명으로 국내 역대 4번째 규모다.


  개요 

   2026년 07월 14일~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피해 범위가 직접 가입자를 넘어 제휴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이용자에게까지 번진 사실이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SNS 간편로그인으로 티빙에 연동 가입한 이용자들의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이 이번 해킹으로 함께 노출됐다. 간편로그인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기존 계정으로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기능으로, 이 과정에서 이용자의 본인인증 정보가 티빙 서버에 전달·저장돼 있었고 이번 유출 사고로 해당 정보와 SNS 아이디 등 연동 계정 식별정보가 함께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네이버 계정 비밀번호 등 티빙 가입 당시 요구되지 않았던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피해는 통신사 결합상품 이용자에게도 미쳤다. KT는 지난해 자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고객에게 티빙 이용권을 제공한 바 있는데, 이용권을 받은 58만6000여명 가운데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41만6000여명의 개인정보도 이번 유출 대상에 포함됐다. KT 측은 티빙에 고객 개인정보를 직접 전달하지는 않았으나, 고객이 이용권 사용을 위해 티빙 가입·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정보가 티빙 서버에 저장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밖에 SK텔레콤, LG유플러스 결합상품과 SSG닷컴, 디즈니플러스, 페이스북·X(트위터) 계정 연동 등 다양한 제휴 채널을 통한 가입자 정보도 티빙 서버에 함께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정밀 조사가 진행될수록 제휴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피해 고객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전체 피해 규모는 지난달 22일 기준 약 1,953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쿠팡(약 3,756만명), 싸이월드·네이트(약 3,500만명), SK텔레콤(약 2,324만명)에 이어 국내 역대 네 번째 규모다. 이정헌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의 직접적인 주체가 아니더라도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 역시 피해 고객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보호 조치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고내용 요약  

    1. 회사명 : 티빙(TVING) / 제휴사(네이버, 카카오, KT 등)
    2. 사고유형
        - 대규모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해킹)
        -  간편로그인(SNS 연동) 제휴 가입자 2차 피해 확산 사고
        -  통신사 결합·보상 프로그램 연계 가입자 유출 사고
    3. 유출규모 : 전체 약 1,953만명(국내 역대 4위) / KT 이용권 41만6000여명(제휴 확인분)
    4. 유출항목(제휴 가입자 기준)
        - (네이버·카카오 간편로그인)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SNS 계정(연동) 식별정보
        - (KT 이용권 고객) 이름, 휴대전화번호, 계정 정보 등 본인인증 정보
           ※ 네이버·카카오 등 SNS 계정 비밀번호 자체는 유출되지 않음


    5. 특이사항
        - 티빙 직접 가입자가 아닌 제휴·연동 이용자까지 피해가 확산된 사례
        - KT가 자사 해킹 피해 보상용으로 지급한 이용권 이용자가 다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겪는 '이중 피해' 발생
        - SK텔레콤·LG유플러스 결합상품, SSG닷컴, 디즈니플러스, 페이스북·X 연동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추가 피해 가능성
        - KT는 티빙에 고객정보를 직접 전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나, 본인인증 과정에서 정보가 티빙에 저장·유출된 구조
        -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가 진행될수록 제휴 가입자 피해 규모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 존재
        - 대형 플랫폼 간 제휴·간편로그인 연동이 보안의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 제기


  사고대응 타임라인  

    - (이전)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 최초 발생 및 언론 보도
        . 전체 피해 규모 약 1,953만명으로 집계(6월 22일 기준)
    - 2026년 07월 03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티빙 회원 정보 유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및 조사 착수
    - 2026년 07월 14일
        . 국회 이정헌 의원실, 과기정통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출 자료 공개
        . 네이버·카카오 간편로그인 연동 가입자 개인정보 유출 확인
        . KT 이용권 고객 41만6000여명 유출 대상 포함 사실 확인
    - 2026년 07월 15일
        . 언론 보도를 통해 제휴 가입자 피해 확산 사실 공론화
        . KT, 고객정보 직접 전달 없었다는 입장 표명
    - 조사 진행 중
        . 민관합동조사단, 제휴 채널별(SKT·LGU+·SSG닷컴·디즈니플러스 등) 추가 피해 규모 조사

  대응내역  

    - 과기정통부,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및 사고 원인·피해 현황 조사 진행
    - 국회 과방위 의원실, 제휴 가입자 피해 현황 자료 확보 및 공개 요구
    - KT, 고객정보 직접 전달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
    - 국회 차원의 제휴 기업 고객 안내·보호 조치 강화 촉구
      ※ 제휴 가입자 대상 개별 통지, 보상 절차 등 구체적 후속 조치는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인 필요

 재발방지대책(권고사항)   

    1. 기술적 조치
       - 간편로그인(OAuth 등) 연동 시 저장되는 본인인증 정보 최소화
       - 제휴사 연동 계정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및 접근통제 강화
       - 제휴 채널별(통신사, SNS, 커머스 등) 데이터 흐름 전수 점검
       - 플랫폼 간 연동 API 보안성 정기 점검
       - 이상 대량 조회·다운로드 탐지 체계 구축

    2. 관리적 조치
       - 제휴 기업 간 개인정보 처리·위탁 범위 명확화 및 계약 재점검
       - 제휴 서비스 제공 기업의 고객 안내·보호 책임 강화(개인정보보호법 상 공동 책임 검토)
       - 보상 프로그램(이용권 등)으로 연계된 제휴사 고객에 대한 별도 안내 절차 마련
       -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른 제휴사별 통지·보상 절차 수립
       - 대형 플랫폼 제휴·간편로그인 전반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관련기사(출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