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품협력사(A사)] 사이버공격으로 다크웹에 제조·직원·고객 데이터 게시, 韓 공급망 공격 우려 확산_2026년 09월
현대차 주요 부품 협력사인 A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제조·파트너·직원·고객 정보 등이 다크웹에 게시된 사실이 확인됐다. 공격 사실은 현대차가 외부 위협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먼저 감지해 협력사에 알린 것으로 파악됐으며, A사는 KISA에 신고하고 공격 루트를 차단했다. 다만 데이터는 여전히 다크웹에 게시된 상태다.

□ 개요
2026년 09월 12일 보안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주요 부품 협력사인 A사가 최근 사이버 공격을 받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를 마쳤다.
보도 시점(9월 11일) 기준 이 회사의 데이터는 여전히 다크웹에 게시된 상태였다. 공격자는 이 데이터가 A사의 "제조, 파트너, 직원, 고객 정보 등"이라며 다운로드 링크를 게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 대해 국내 보안 업계 전문가가 CTI(위협 인텔리전스) 리포트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주요 업무관련 정보의 유출 위험이 있고 공격 루트를 확보해 공격이 번질 위험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A사 측은 "현대차 측에서 먼저 공격 사실을 감지해 알려줬고, 공격을 인지한 후 KISA에 신고 조치를 마쳤다"며 "현재 공격 루트도 다 차단하고 조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크웹에 공개된 데이터 역시 중요 정보는 다운로드가 안 되는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사는 외부 위협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협력사와 함께 사실관계와 영향도를 확인했다"며 "또 협력사 보안관리 체계에 따라 필요한 보안조치를 요청하고 KISA 신고 등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 기준으로 당사 생산 차질이나 내부 침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내 보안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경우 민간 기업이지만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기업이기 때문에 협력사들 보안도 각별히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비교적 보안 역량이 높은 대기업들 대부분이 이제 본사뿐 아니라 협력사들의 보안까지 전보다 더 세심히 들여다봐야 할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례는 특정 기업의 보안 역량이 탄탄해도 규모가 작은 협력사·하청사·수탁사·가맹점·해외 사업장 등 비교적 보안이 취약한 연결고리를 공격자가 노려 고객사·파트너사·모회사 관련 계정정보와 기밀 기술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핵심 기업을 겨냥한 공급망 공격이 심화되고 있다는 조짐으로 풀이된다.
□ 사고내용 요약
1. 회사명 : 현대차 부품 협력사 A사(사명 비공개)
2. 사고유형
- 협력사 대상 사이버 공격(공급망 공격) 사고
- 다크웹 데이터 게시·다운로드 링크 유포 사고
3. 유출규모
- 미공개(정확한 인원·건수 미확정, 중요 정보는 다운로드 불가 상태로 확인)
4. 유출(주장) 항목
- 제조 관련 정보
- 파트너사 정보
- 직원 정보
- 고객 정보
5. 특이사항
- 협력사 자체 탐지가 아닌 현대차의 외부 위협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먼저 감지·통보된 사례
- 공격 루트 차단 등 초기 조치에도 데이터는 여전히 다크웹에 게시된 상태(보도 시점 기준)
- 전문가 분석 결과 주요 업무정보 유출 위험 및 공격 루트를 통한 추가 확산 위험 지적
- 현대차는 "생산 차질이나 내부 침해 정황은 없다"고 선을 그음
- 같은 시기 에어리퀴드코리아(SK하이닉스·롯데케미칼 협력사), 한화재생에너지(한화에너지 美 자회사) 등도 랜섬웨어·공급망 공격 피해가 다크웹에 공개돼 국내 대기업 공급망 전반의 위협이 심화되는 추세
- 대기업은 보안이 탄탄해도 규모가 작은 협력사·하청사·해외법인 등 약한 고리를 노린 공격이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 지적
□ 사고대응 타임라인
- (시점 미상)
. A사, 사이버 공격 피해(침해 발생)
. 공격자, 다크웹에 A사 제조·파트너·직원·고객 정보 게시 및 다운로드 링크 공개
- (사고 인지)
. 현대차, 외부 위협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A사 공격 사실 최초 감지 및 통보
- 통보 이후
. A사, 공격 인지 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
. 공격 루트 차단 조치 완료
. 현대차, 협력사와 함께 사실관계·영향도 확인 및 보안조치 요청
- 2026년 09월 11일
. 다크웹 데이터 여전히 게시 상태(중요 정보 다운로드는 불가 확인)
- 2026년 09월 12일
. 보안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사고 사실 공개
- 진행 중
. 현대차, 협력사 KISA 신고 등 후속 조치 이행 여부 지속 점검
□ 대응내역
- (A사) 공격 루트 전면 차단
- (A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 완료
- (A사) 다크웹 게시 데이터 중 중요 정보의 다운로드 불가 상태 확인
- (현대차) 외부 위협정보 모니터링을 통한 조기 감지 및 협력사 통보
- (현대차) 협력사와 사실관계·영향도 공동 확인
- (현대차) 협력사 보안관리 체계에 따른 보안조치 요청 및 후속조치 이행 지속 점검
□ 재발방지대책(권고사항)
1. 기술적 조치
- 협력사·하청사 등 공급망 전반에 대한 외부 위협정보(CTI) 상시 모니터링 확대
- 협력사 다크웹 노출 여부 정기 점검 체계 구축
- 협력사와의 시스템 연계 구간에 대한 접근통제 및 이상행위 탐지 강화
- 협력사 보안관리 체계(취약점 점검·모의해킹 등) 표준화
2. 관리적 조치
- 원청 대기업 차원의 협력사 보안 수준 정기 평가 및 관리·감독 강화
- 협력사·수탁사·가맹점·해외법인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보안 거버넌스 구축
- 침해사고 발생 시 원청-협력사 간 신속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 체계 마련
- 영세·중소 협력사 대상 정부·업계 차원의 보안 지원 확대 검토
□ 관련기사(출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