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한화리뉴어블스)] 美 자회사 랜섬웨어 공격 받아 태양광 프로젝트 자료 11.7GB 유출 주장_2026년 08월
한화에너지의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 자회사 한화리뉴어블스(Hanwha Renewables)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태양광 프로젝트 관련 내부 자료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랜섬웨어 조직 '엠페라도르(EMPERADOR)'는 11.7GB 규모의 내부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4건 관련 전력구매계약·재무모델 등을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한화 측은 "현지 법인을 통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 개요
2026년 08월 29일 정보보안 업계에 따르면 랜섬웨어 조직 엠페라도르(EMPERADOR)는 지난 28일 자체 데이터 유출 사이트에 한화리뉴어블스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엠페라도르는 11.7GB 규모의 내부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미국에서 진행된 태양광 프로젝트 4건과 관련한 정보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격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탈취 자료의 종류와 일부 샘플을 공개했으며, 자료에는 전력구매계약(PPA), 재무모델, 계통연계 계약, 엔지니어링 설계자료, 내부 보고서, 예산·재무정보, 개인식별정보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게시된 파일 목록에서는 프로젝트별 압축파일과 사업 관계자 정보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파일도 확인됐다.
엠페라도르는 탈취한 자료가 투자·금융 조달을 추진하는 태양광 프로젝트와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해커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개별 프로젝트의 계약 조건과 수익성에 관한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력구매계약에는 전력 판매 조건이 담기며, 재무모델에는 사업비와 예상 수익 등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판단하는 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 엠페라도르는 자료 공개에 따른 사업상 피해도 거론했다. 계약 상대방과의 기밀유지 문제뿐 아니라 향후 협상과 투자·금융 조달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특히 투자와 금융 조달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거론하며 사업 진행에 미칠 영향을 강조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현지 법인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 시점까지 회사 측의 공식적인 사고 인정이나 세부 대응 조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 사고내용 요약
1. 회사명 : 한화리뉴어블스(Hanwha Renewables, 한화에너지 미국 재생에너지 자회사)
2. 사고유형
- 랜섬웨어 조직(엠페라도르)의 데이터 탈취·유출 주장(회사 확인 전)
- 사업 기밀정보(계약·재무모델) 유출 협박 사고
3. 피해규모(공격자 주장) : 11.7GB, 태양광 프로젝트 4건 관련 자료
4. 유출(주장) 데이터
- 전력구매계약(PPA)
- 재무모델
- 계통연계 계약
- 엔지니어링 설계자료
- 내부 보고서, 예산·재무정보
- 개인식별정보(사업 관계자 정보 추정)
5. 특이사항
- 회사의 공식 확인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공격자 일방 주장" 단계, 실제 침해 여부·규모는 검증 필요
- 유출 주장 자료가 개인정보보다 사업·재무 기밀정보 중심이라는 점이 특징적(전력구매계약, 재무모델 등)
- 랜섬웨어 조직이 "투자·금융 조달 추진 프로젝트"를 직접 거론하며 협상 압박 수위를 높임
- 자료 공개 시 계약 상대방과의 기밀유지 위반, 향후 협상·자금조달 차질 등 2차 사업 피해 우려
- 같은 시기 에어리퀴드코리아 등 국내 대기업 협력·계열사를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이 연이어 다크웹에 공개되는 흐름 속 사례
□ 사고대응 타임라인
- 2026년 08월 28일
. 랜섬웨어 조직 엠페라도르, 자체 데이터 유출 사이트에 한화리뉴어블스 공격 주장 게시물 및 샘플 공개
- 2026년 08월 29일
. 정보보안 업계, 게시물 확인 및 분석
. 뉴스저널리즘 단독 보도로 사고 정황 공개
. 한화 관계자, "현지 법인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는 초기 입장 표명
- 확인 필요
. 회사 측의 공식 침해 인정 여부
. 실제 유출 데이터의 진위 및 정확한 범위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관계기관 신고 여부
□ 대응내역
- 한화, 현지 법인을 통한 사실관계 확인 착수
- ※ 보도 시점까지 공식 침해 인정, 신고, 기술적 조치 등 구체적 대응 내역은 확인되지 않음
□ 재발방지대책(권고사항)
1. 기술적 조치
- 해외 법인 시스템 대상 신속한 침해지표(IOC) 기반 긴급 점검
- 전력구매계약·재무모델 등 사업 기밀정보에 대한 접근통제·암호화 강화
-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백업 체계 및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솔루션 점검
- 다크웹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 진위·유통 정황 지속 확인
2. 관리적 조치
- 해외 법인 침해사고의 본사 신속 보고·공유 체계 마련
- 랜섬웨어 협박에 대한 대응 원칙(수사기관·전문기관 공조 우선) 수립
- 투자·금융 조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별도 보안 등급 관리
- 실제 침해 확인 시 계약 상대방·투자자 대상 신속한 고지 및 관계기관 신고
□ 관련기사(출처)
감사합니다.